[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추락의 해부'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영화 '추락의 해부'가 각본상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셀린 송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11 jyyang@newspim.com |
각본상 후보로는 '패스트 라이브즈' '추락의 해부' '바튼 아카데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메이 디셈버' 등이 경쟁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인연과 지나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오스카 각본상과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으나 아쉽게 각본상 수상이 불발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그레타 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11 jyyang@newspim.com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유태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11 jyyang@newspim.com |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셀린 송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 유태오, 그레타 리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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