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주말을 앞둔 8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8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 10분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순간풍속 12~18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 [사진=뉴스핌 DB] |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늘 1시를 기해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주요 지점 일 최대 순간풍속(단위 km/h(m/s))은 ▲원효봉(예산) 64(17.7) ▲정림(대전) 63(17.6) ▲옹도(태안) 60(16.6) ▲세종 58(16.2) ▲대천항(보령) 56(15.6) ▲계룡산 56(15.5) ▲천안 55(15.4) ▲논산 53(14.8) ▲춘장대(서천) 50(14) ▲서산 50(13.8) ▲공주 49(13.7) ▲홍성죽도 49(13.5) ▲당진 47(13) ▲양화(부여) 46(12.8) ▲아산 44(12.3) ▲금산 43(11.9) ▲정산(청양) 36(9.9)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앞바다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0.5~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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