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국내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2081명, 생활 119명, 재활승마 26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승마교실 [사진=뉴스핌DB] |
승마체험은 총 10시간으로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활 승마는 장애등급 중 승마가 가능한 등급으로 상세 내용은 승마장 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며 말산업정보포털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일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을 지원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전체 금액 중 30%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자치구 농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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