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첫날이자 '3.1절 연휴' 첫날인 1일 대구와 경북은 차차 맑아지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24년 3월1일 0시 이후 기상특보 현황[그래픽=기상청] 2024.02.29 nulcheon@newspim.com

또 앞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통과 보행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일 아침 기온은 대구 -2도, 경북 봉화.영주 -5도, 청송.의성.문경 -4도, 울진.영덕 -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도, 영주 -2도, 안동.상주 1도, 울진.포항은 4도로 관측됐다.

1일 새벽부터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하고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벽부터 동해상에도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정보 참고와 함께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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