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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단지 고분양가 논란에도 입지 강점 내세우며 잇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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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수원 청약 단지…입지 강점 앞세워 고분양가에도 '양호한 성적'
분양가 상승세 지속…가격 보다 '입지·상품성' 경쟁력으로 떠오르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분양가 논란에도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수한 입지가 강점으로 작용하며 인근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주변 시세와 대비할 때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비싸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고분양가 고착화로 낮은 가격 보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등이 분양 단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 단지들이 고분양가에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분양 주택 선택에 있어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 아파트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시잔=뉴스핌DB[

◆ 판교·수원 청약 단지…입지 강점 앞세워 고분양가에도 '양호한 성적'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수도권 청약단지들이 선전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낮은 가격보다 입지와 상품성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TH212'은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총 212가구 규모로 짓는다. 판교 대장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대형 면적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장 작은 면적인 110㎡의 분양가격은 최고가 기준 14억1900만원부터 시작된다. 최고 분양가는 전용 183㎡로 22억1600만원에 달한다.

지난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실시한 '판교TH212은 1·2순위 210가구 모집에 4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관심에 비해 청약 성적은 저조했다.

하지만 대형평수 위주 타운하우스라 수요층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브랜드 단지가 아닌데다 분양가도 최소 14억원 이상 달한다는 약점 속에서도 선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판교 대장지구내 단지라는 입지적 강점이 높은 분양가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기 공급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수원지역 국민평형(전용 84㎡) 최초 10억 분양가'를 기록한 물량이다. 하지만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1·2순위 368가구 모집에 501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6 대 1을 기록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58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10억1540만~10억403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수원에서 처음으로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대를 넘어선데다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격이 높다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난해 수원의 분양 단지들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하면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역시 저조한 성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직주근접 단지인데다 역세권인 점이 높은 분양가를 상쇄한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 업체들이 모인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 분양가 상승세 지속…가격 보다 '입지·상품성' 경쟁력으로 떠오르나

고금리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비싸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와 올해 분양 단지들만 놓고 봐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용인과 광명 등에서 일찌감치 '국평'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포제스 한강'도 1순위 청약에서 106가구 모집에 646명이 몰리며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북지역에서 최초로 3.3㎡당 분양가가 1억원 넘게 책정되면서 부진한 성적이 예상됐지만 한강 영구 조망 등 상품성에 힘입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용인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용 84㎡는 10억6000만~12억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트리우스 광명' 전용 84㎡는 11억5260만~11억8600만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는 12억1900만~12억7200만원, '광명 자이 더샵포레나' 전용 84㎡는 9억8290만~10억4550만원,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전용 84㎡는 12억1900만~12억3500만원이다.

일각에선 고분양가가 고착화되면서 낮은가격 보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등이 분양 단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된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면 추후 집값 상승기에 오를 여지가 있긴 하지만 원자잿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당장 일단락되기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결국 입지와 상품성 면에서 뒤떨어진다면 낮은 가격으로 분양이 됐다 하더라도 상승폭에서 차이가 날 것이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몇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분양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현재 분양 단지들의 가격이 비싸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분양가 상승 과도기에는 수요자들이 낮은 가격을 우선순위로 뒀다면 앞으로는 입지나 상품성 등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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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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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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