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PM스테이션 설치 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G전자와 '스마트PM스테이션'설치를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컴퍼니 도원동 대표가 참석했다.
PM스테이션 시안. [사진=청주시] 2024.02.22 baek3413@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존(스마트PM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항에 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도로점용 및 교통안전 협의 등 행정지원과 시민 홍보를 맡는다.
LG전자는 스마트PM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운영 및 지역상권 제휴 등을 담당한다.
'스마트PM스테이션'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하고 무선충전할 수 있는 거치시설이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해당 구역에 주차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가 해결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에는 현재 6개 업체가 825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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