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북부산지·고성평지 등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성군 간성읍 흘리와 토성 도원·원암리에 55cm의 눈이 쌓였다.
고성군 진부령 도로 제설작업.[사진=고성군청] 2024.02.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오후 3시 현재 고성 간성 흘리 55, 간성 탑동 45, 거진 산북 27, 거진 송정 15, 현내 화곡 14, 현내 명파 7, 죽왕 구성 25, 죽왕 오봉 10, 토성 원암·도원 5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군도8호선 델피노입구~미시령정상까지 6.6k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농어촌102호 거진해안도로 2km 전구간을 일시 통제하고 있다.
또 진부령 정상~흘리, 간성~탑동리, 성대2리~성대1리, 도원2리~도원1리 등 4개 구간의 마을버스 운행을 정지했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유니목 등 제설장비 15대와 인력 30명, 제설재 30t을 5개 읍면에 전진배치한데 이어 사업소에도 덤프 1대, 1t 3대, 인력 6명을 전진배치해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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