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일 오후 5시10분 강원북부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오전 8시 현재 고성군 흘리에 40cm의 눈이 쌓였다.
고성군 거진읍 흘리 제설작업.[사진=고성군청] 2024.02.02 onemoregive@newspim.com |
고성군 적설량은 간성읍 흘리 40, 탑동 25, 거진읍 산북 10, 현내 화곡 10, 죽왕면 구성 20, 토성면 원암 38, 토성면 도원 35cm 등이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고성군은 군도8호선 미시령옛길 델피노입구~미시령정상 6.6km, 농어촌102호 거진해안도로 전구간을 통제하고 진부령 정상~흘리, 도원2리~도원1리, 인홍리입구~성대리 3개 구간에 대한 마을버스 운행이 정지됐다.
고성군은 유니목 2대, 청소차 7대, 1t화물차량 6대, 인력 30명, 제설재 30t 등을 5개 읍면에 전진배치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설특보가 유지 중인 고성군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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