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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1차 경선 결과 발표...'현역 15곳' 생환 여부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08:00

서울 서대문을·송파병, 광주 북구갑·을 등 23곳
현역 의원 vs 원외 인사 맞대결 지역 주목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 대상은 총 23곳으로 이 가운데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르는 지역은 서울 서대문을·송파병, 광주 등 15곳이다. 원외 인사들과의 대결에서 현역 의원들의 생환율이 주목된다.

1차 경선 지역은 ▲서울 3곳(서대문을·송파을·송파병) ▲부산 금정 ▲인천 2곳(연수을·남동갑) ▲광주 3곳(북구갑·북구을·동남갑) ▲대전 2곳(동구·유성갑) ▲울산 남구을 ▲경기 3곳(광명갑·군포·파주갑) ▲충남 당진 ▲전북 익산갑 ▲경북 3곳(포항남구울릉·김천·구미) ▲경남 2곳(창원진해·사천남해하동) ▲제주갑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10총선 3차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2.15 leehs@newspim.com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개표에 들어가 오후 10시쯤 발표할 예정이다. 당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ARS를 통해 국민 50%, 당원 50%를 반영하는 국민 참여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

서울 서대문을 지역은 현역인 김영호 의원과 문석진 전 구청장이 맞붙는다. 송파병 지역도 남인순 의원과 박성수 전 구청장이 대결하고 있다.

송파을은 박지현 전 공동비대원장, 송기호 변호사, 홍성룡 전 서울시의원 등 원외 인사 3명이 경선 없이 경쟁한다.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 간 1대1 구도가 형성된 지역은 총 12곳이다. 정일영 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구총장(인천 연수을), 맹성규 의원과 고존수 전 인천시의원(인천 남동구갑),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광주 북구갑),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광주 북구을),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광주 동남갑), 조승래 의원과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대전 유성갑), 임오경 의원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경기 광명갑), 이학영 의원과 김정우 전 의원(경기 군포), 윤후덕 의원과 조일출 전 당대표 전략특보(경기 파주갑), 어기구 의원과 송노섭 전 중앙당 부대변인(충남 당진), 김수흥 의원과 이춘석 전 국회사무총장(전북 익산갑), 송재호 의원과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제주갑) 등이 2인 경선을 치렀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 의원을 비롯해 황인호 전 동구청장, 정경수 변호사가 3인 경선을 치른다. 정 변호사는 공관위 발표에서 컷오프 됐으나 재심 신청이 인용돼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장 의원이 1차에서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결선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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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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