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시설물 노후화·자연재해 등 피해예방 목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설물 노후화와 폭우·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4만 996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직원이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세종시] 2024.02.18. goongeen@newspim.com |
이번 점검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및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으로 망실·훼손과 설치위치 및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 등의 적정 여부를 조사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망실이나 훼손된 시설물은 우선순위에 따라 재설치하는 등 보수하고 주소정보시설 확충이 필요한 곳에는 하반기에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와 정비를 통해 위치 찾기가 편해지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길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장보 시설물을 적기에 유지보수해 활용도를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주소 활용 체계를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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