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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올해 연매출 1조 원 돌파로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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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라이선스 확장 및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로 사업 다각화 총력
흥행 기대작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를 포함한 다수 신작 게임 준비
옴니체인 중심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올해 전방위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라이선스부터 게임, 블록체인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상 최고 매출 기록 경신 및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매출 9832억 원, 영업이익 621억 원, 당기순이익 978억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59.23% 오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위메이드가 올해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행이 예상되는 신작 게임 출시와 더불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P2E 지원)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의 성과 덕분이다.

위메이드 MMORPG '나이트 크로우'. [사진=위메이드]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나이트 크로우 P2E 버전, 판타스틱4 베이스볼(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 미르4 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미르 M 중국 등 신작들의 출시를 가정해 2024년 매출 1조 790억 원을 추정한다"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3월 출시할 예정이다. 위믹스의 가격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초기 동시 접속자 수는 미르4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 '미르의 전설2' IP 홀더 입지 강화 및 중국 사업 전개 박차

위메이드는 먼저 '미르의 전설2'와 같은 핵심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액토즈소프트와 5000억 원 규모의 중국 라이선스 사업 계약을 체결, 매년 1000억 원의 계약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미르의 전설'의 안정적 매출 확보와 양사간 신뢰 회복,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로고. [사진=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또한, 위메이드는 중국 내 란샤, 셩취게임즈와의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침해 분쟁을 마무리 지으며, 중국 시장에서 '미르4', '미르M'의 서비스를 본격화할 준비도 마쳤다.

지난해 2월 중국에서 '미르M'이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판호를 발급, 최근 '미르4'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 체결도 완료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는 판호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2분기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라며, "중국 내 미르 IP 시장은 최대 9조 원 규모로 추정, 현지 게임 시장에서 미르의 전설2를 개선하거나 반복하는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새로운 미르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르4와 미르M은 20년 넘는 시간이 지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미르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신규 유저의 유입을 통해 더 넓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신작 게임 출시 통한 퍼블리싱 및 개발 역량도 강화

위메이드는 올해 신작 게임 2종을 출시, 퍼블리싱 및 개발 역량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1분기에는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의 최고 선수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실사형 그래픽과 다양한 PvP 및 PvE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작년 12월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후속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으로, 오는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대작 MMORPG로, 최신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다양한 클래스가 제공되며, 북유럽 신화 속 영웅이 되어 라그나로크를 막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Fantastic Baseball : Ultimate Showdown)'. [사진=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와 관련해 "2024년은 지난 2년 동안 투자하고 준비하고 리드해 온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미르 IP 게임 출시뿐 아니라 다음 달에 출시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연이어 출시하게 될 판타스틱4 베이스볼(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이 회사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회사는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위믹스 생태계, 플랫폼 및 서비스 고도화와 옴니체인 중심으로 확장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도 전념한다.

현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믹스 생태계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넘어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하나로 연결되는 초거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우나기(unagi)'를 공개한데 이어 여러 체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 '우나 월렛(una Wallet)'을 론칭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연결에도 집중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이를 통해 위믹스3.0,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BNB, 이더리움(Ethereum), 크로마(kroma),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등 8개 체인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생태계를 최초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경쟁력도 지속 강화한다. 위믹스 플레이에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은 '미르4'와 '미르M' 글로벌 등을 포함해 30여 개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통해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선보인 MMORPG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국내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3월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위믹스 거래 채널 확장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에 잇따라 위믹스를 상장, 글로벌에서 현지 통화를 기반으로 거래를 지원 거래소를 비롯해 다양한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믹스를 상장하고 있다. 여기에 보유만으로도 스테이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예치 보상의 가치가 주어지는 st위믹스(Staked WEMIX) 상장에도 집중하며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장 대표는 "작년에 나이트 크로우가 약 23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 올해는 2~3배 정도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지난 2년간의 준비를 레버리지(지렛대) 삼아 더 큰 성공을 거두고, 그 성공이 게임 플랫폼과 위믹스 생태계 전체로 확산돼 나가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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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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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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