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 전남, 충북, 충남 등에서 총 12인을 단수추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어제 면접이 진행된 경기, 전남, 충북, 충남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기도 단수추천 인원은 총 6인이다.
구체적으로 ▲시흥시갑 정필재 ▲용인시병 고석 ▲용인시정 강철호 ▲이천시 송석준 ▲안성시 김학용 ▲김포시을 홍철호 등이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서원구 김진모 1인, 충남에서는 ▲천안시갑 신범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당진시 정용선 등 4인, 전남에서는 ▲여수시갑 박정숙 1인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발표한 인원을 포함해 경기도에 총 20인을 단수추천했다. 이날 단수추천에 현역 의원은 송석준·김학용·정진석·성일종 등 총 4인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공천 기준은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40) ▲도덕성(15) ▲당 기여도(15) ▲당무감사(20) ▲면접 접수(10)을 합산했다.
또 비(非)당협위원장의 경우에는 ▲경쟁력(40) ▲도덕성(15) ▲당 및 사회 기여도(35) ▲면접(10)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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