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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NHN "지난해 4분기 78억 원 적자...일회성 대손 상각비 영향"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09:11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10:25

중국 경기 단기 회복 불확실하나, 올해 손익 개선 예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는 1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익은 약 7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NHN 커머스의 일회성 대손 상각비와 NHN 클라우드의 공공사업 관련 매출 차감 영향이 반영되었으며 이를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약 202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어 "NHN 커머스는 중국 경기 침체 지속으로 발생한 약 150억 원의 규모의 장기 미수 채권을 대손상각비로 인식했다"며. "중국 경기가 단기에 회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나, 지난해 NHN 커머스는 고정비를 대폭적으로 줄이며 체질 개선에 주력하였고, 대손 가능성이 있는 거래는 이미 중단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NHN 클라우드는 지난해 국내 공공 클라우드 사업의 일시적인 용역 제공 지연으로 기존 인식한 매출 약 130억 원을 4분기에 차감하였다"며, "제한된 매출 성장과 고정비 증가가 맞물리면서 일시적으로 역 레버리지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올해에는 보다 우호적인 공공시장의 환경과 금융 위주 민간 매출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손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N 로고. [사진=NHN]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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