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도움이 필요한데 방법을 모르거나 인지에 한계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취약계층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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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방문. [사진=진천군] 2024.02.13 baek3413@newspim.com |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금융 연체 등 18개 기관의 44종 빅데이터 자료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내 위기 정보 입수대상자 자료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 중이다.
군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해 3천28가구를 찾아냈고 그 중 정말 도움이 필요한 1천894가구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정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군은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3명 ▲이장 등 478명 ▲복지시설 사회복지사 178명을 적극 활용해 누수 없는 촘촘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연계를 강화한 생거진천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