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구)이 6선에 도전한다.
정 의원은 8일 청주시 상당구 선관위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정우택 의원. [사진 = 정우택 의원 사무실] 2024.02.08 baek3413@newspim.com |
충북 현역 국회의원 중 첫 번째로 예비후보에 마친 정 의원은 이날 부터 본격적인 선거를 준비한다.
정 의원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조속한 착공,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사업, 도·농 상생발전, 구도심 재생사업, 동남·방서지구 명품단지 조성 등 상당구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에서 쌓은 풍부한 네트워크와 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로 청주 상당과 청주시, 충북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충북지사, 해수부 장관,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국회 정무위원장 및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청주 상당구에서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2명, 민주당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정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본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행복가정재단상임이사,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등 3명이 예부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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