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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의혹' 오영수, 영화 '대가족' 통편집…이순재 재촬영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08:42

최종수정 : 2024년02월06일 08:4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강제추행 의혹을 받은 배우 오영수(79)의 분량이 영화 '대가족'에서 빠진다.

5일 '대가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에서 오영수 출연분을 통편집하고 이순재를 새로이 투입해 재촬영을 알렸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오영수가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2.03 pangbin@newspim.com

양우석 감독의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사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김윤석과 이승기가 주연을 맡았다.

오영수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강제추행 의혹으로 하차하게 됐다. 지난 2022년 의혹이 불거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가 출연한 정부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했고, 연극 '러브레터'의 지방 공연도 출연이 취소된 바 있다.

검찰은 오영수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요청했다. 오영수는 혐의를부인했으며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 열릴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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