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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모래 바람에 홀로 선 한국... 요르단 건너 결승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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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국가 외 한국만 4강 진출
3일 요르단과 결승행 다퉈... 경고 누적 김민재는 결장
한국 2경기 연장 혈투... 선제골 넣고 체력부담 덜어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동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은 모래 바람이 거세다. 이번 카타르 대회도 중동국 이란, 카타르, 요르단이 4강에 올랐고 한국만 '좀비축구'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2019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회에서도 중동의 카타르, UAE, 이란이 4강에 진출했고 일본만 생존했다. 당시 일본은 이란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서 카타르에 1-3으로 고배를 들었다. 한국은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

한국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요르단과 4강전이자 리턴매치를 치른다. 우승이 목표인 한국으로선 무엇보다 선제골 넣고 90분 이내에 승리를 거두는 게 중요하다. 한국은 16강, 8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120분 피말리는 연장 승부를 펼쳐 체력적 부담이 크다. 90분 이내 경기로 요르단을 꺾고 결승에 오르면 한국보다 하루 덜 쉰 상대를 만난다.

[알 와크라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3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호주와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2.3 psoq1337@newspim.com

요르단과 4강전 전망은 밝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87위인 요르단보다 한참 앞선다. 역대 상대 전적에 3승3무로 압도한다.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황인범 등 유럽파가 즐비하다. 요르단에선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가 유일한 유럽파다. 게다가 공격의 핵심인 알타마리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부상은 아니지만 다소 지쳐 있어 팀 훈련 대신 개인 훈련을 했다.

한국은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전에 뛰지 못한다. 요르단은 한국보다 경고 누적 공백이 심하다. 공격수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렘 알 아잘린이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경고를 받아 한국전에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한국과의 조별리그 당시 풀타임을 소화했던 요르단의 주축 자원들이다. 또 베테랑 공격수 알 다르두르가 팀 내부 통제와 지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3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00달러(약 670만원)를 받고 대표 팀에서 퇴출됐다. 요르단은 내분의 악재까지 떠안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 = 로이터]
요르단 축구대표팀. [사진 = 로이터]

8강전을 치르고 휴식도 반납하며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 태극전사의 표정이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 클린스만호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팀 훈련을 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조규성 등 호주와의 8강전에서 많이 뛴 선수들 12명은 회복훈련을 했다. 양현준, 김진수, 이기제, 박진섭 등 교체로 뛰었거나 벤치에 앉아 있었던 선수들은 정상적인 훈련을 했다. 알타마리는 부상은 아니지만 다소 지쳐 있는 상태다. 그는 한국과 경기 이틀 전에 치른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홀로 개인 훈련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의 요르단전 승리 확률을 69.6%로 예상했다. 태극전사의 64년 만의 우승까지 두 걸음 남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 팬들이 기다리시는 아시안컵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한국에 가져가는 꿈을 꾼다. 그렇게 만들고자 잘 준비하겠다"면서 "요르전은 120분이 아닌 90분 안에 끝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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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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