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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5공장 건설 일부 작업 조정..."탄력적 운영 기조"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5:37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7:14

삼성전자 측 "중장기 계획에 따른 탄력적 투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건설 중인 반도체 5공장의 일부 작업을 조정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란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 공장. [사진=삼성전자]

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협력사에게 공문을 보내 평택 반도체 5공장 일부 작업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5공장에서는 구조물의 뼈대를 박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작업을 중단하는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위탁 생산) 관련 시설이 모두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100조원 이상 투자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단지이다. 캠퍼스 내에는 1~3공장이 들어섰고, 4공장과 5공장을 증설해 왔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해 "P5는 공사 부지 정비가 끝난 상황으로 추후 일정은 탄력적으로 의사결정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로 반도체 사업부는 15조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시설투자는 이어가나 지난해 연간 기준 53조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중 48조4000억원을 반도체 사업에 투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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