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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리그1 몽펠리에 HSC, 황의조 영입 검토"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1:1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몽펠리에 HSC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FC) 영입을 검토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매체 레퀴프는 1월 31일(한국시간) "몽펠리에가 켈빈 예보아와 임대 계약을 끝내고 공격진 보강책으로 얀 카라모(토리노)와 황의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의조. [사진 = 노리치 시티]

제노아에서 2023~2024시즌 임대로 몽펠리에에 합류한 예보아는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으나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몽펠리에는 올 시즌 4승 8무 7패를 거둬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몽펠리에는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3시즌간 활약한 황의조를 주시하고 있다.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일본)를 거쳐 2019~20시즌부터 2022-23시즌 초반까지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었다. 2020~2021시즌 리그 첫 두 자릿수 12골을 기록한 뒤 이듬해에도 11골을 넣었다. 프랑스 무대에서 통산 98경기에 나와 29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2022년 8월 노팅엄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했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가 원소속팀 노팅엄으로 돌아왔다. 다시 FC서울로 6개월 단기 임대를 거쳐 노팅엄에 복귀해 프리시즌에서 6경기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국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시즌 개막 후에도 쭉 선발 명단 제외되다가 결국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황의조는 노리치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했지만 지난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지난달 임대 계약이 조기 종료 됐다. 이후 불법촬영 혐의 조사로 국내에 소환됐다가 영국으로 돌아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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