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1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늘봄학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 부총리,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
교육부는 간담회에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늘봄학교 추진 관련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시도교육청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3월 이전에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 기반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에 역동적인 성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협력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을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려 우리나라 출산율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감님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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