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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지난해 영업익 344억…전년 대비 57.6%↓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5:02

코로나19 백신 수혜 감소
'고마진' 헌터라제 매출 급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코로나19로 백신 수혜 감소 등의 이유로 GC녹십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GC녹십자는 2023년도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6%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로고=녹십자]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98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코로나19 수혜 감소로 인한 국내 독감백신 실적이 줄어든 점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헌터라제(헌터증후군 치료제)' 수출 부진을 꼽았다.

헌터라제는 녹십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고마진 품목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헌터라제의 매출 비율이 높았던 러시아의 매출이 급감했다.

다만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도입으로 일부 매출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혈액제제 혈장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증가, 희귀질환 치료제 중심의 R&D 투자 증가와 고마진 헌터라제 판매부진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플랜트 기술수출, CMO 상업생산 계획 등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한 자릿수 중반대(Mid-single digit)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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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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