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격차 해소...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4.01.31 goongeen@newspim.com |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400여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원이다.
공연·음악·영화 등 문화예술과 여행 및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종 할인 혜택과 추후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를 주관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을 위해 전화주문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카드 소지자는 요건 충족시 자동으로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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