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30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납품업체 청렴·위생 교육 모습.[사진=세종시] 2024.01.30 goongeen@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안전한 식재료 납품과 센터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남진희 국민권익위 강사가 부패·청탁 개념과 청탁금지법에 대해 설명하고 청렴 퀴즈를 출제하면서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해 교육대상자의 흥미를 끌었다.
위생 교육은 이지혜 로컬푸드과 주무관이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올해 운영 방향과 식품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및 청결한 작업장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윤석춘 세종시 로컬푸드과장은 "건강한 급식의 기본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센터와 업체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견고한 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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