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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기 공사 졸업식…"하늘 넘어 우주로, 미래 공군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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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락 총장 "헌법 가치와 국민만을 중심에 둬야"
대통령상 김석현 소위, 총 176명 신임 소위 임관
F-35A 등 4·5세대 전력 축하비행으로 대미 장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공군사관학교는 25일 충북 청주 교내 성무연병장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74기 공군사관생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가족과 내빈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25일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제74기 공군사관생도 졸업식을 주관했다. 사진은 손 총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석현 소위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이번에 졸업한 생도는 총 176명(남 163명, 여 13명)으로, 2022년 입학 이후 4년간의 군사훈련과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임관과 동시에 군사학사와 문학사·이학사·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몽골·베트남·태국·페루·필리핀·튀르키예 등 6개국 외국군 수탁생도도 함께 졸업했다.

공사는 최근 국방 AI·사이버·우주 작전 환경을 반영해 첨단과학기술 중심의 학위교육을 강화했다. 생도들은 '인공위성 연구', '비행체 설계·실습' 등 항공우주 특성화 과정을 통해 실무형 전문지식을 익혔고, '해외항법훈련'과 '토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안보관과 리더십을 심화시켰다.

공군사관학교 74기 졸업생들이 분열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공사비전 2050'의 일환으로는 우주작전 개념 이해를 체계화하고, 합동·연합작전 능력과 전장 분석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융합 캡스톤' 과정을 통해 작전·기술·정책을 연계한 문제해결형 교육으로 복합 위협 대응 역량을 높였다.

졸업식은 상장·졸업증서 수여, 학교장 졸업식사, 손석락 총장 축사,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 생도 분열 및 공군전력 축하비행 순으로 약 70분간 진행됐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축하비행에는 F-35A, F-15K, (K)F-16, KC-330 등 4·5세대 전투기와 공중기동전력이 투입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손 총장은 축사에서 "공사십훈(空士十訓)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만을 바라보는 올바른 판단과 사명을 다하는 장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계훈 공군전우회장이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를 졸업생 대표에게 어께에 메어주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1기생 첫 출격 태극기 전달식'은 6·25전쟁 당시 공사 1기 조종사들의 출격을 응원하기 위해 2기가 서명한 태극기를 전달한 전통을 재현한 행사로, 2023년 제71기 졸업식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계훈 공군전우회장이 졸업생 대표 이정우 소위에게 태극기를 메어주며 선배 세대의 정신 계승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제74기 공군사관생도 졸업식에서 74기 졸업생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모자를 던지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대통령상은 김석현 소위(조종)가 차지했다. 김 소위는 공사 77기 성무기초훈련 대대장생도와 2025년 2학기 전대장생도를 역임하며 리더십 역량을 높였다. 국무총리상은 허은재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조영인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보라매 가족'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김헌중 공군 소장의 아들 김선혁 소위와 공군 준위 송기영 씨의 아들 송유준 소위는 부친에 이어 공군 제복을 입었다. 정연제 소위와 김진혁 소위는 밀리테크 챌린지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첨단 국방기술 분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부자 보라매 가족인 김선혁 소위의 가족 사진. [사진=공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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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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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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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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