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유한킴벌리는 생분해성 원단을 적용해 환경성을 높인 '크리넥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한킴벌리와 CJ제일제당, 유진한일합섬 등 3개사의 기술적 협력으로 개발됐다. 석유계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를 비롯한 식물성 유래 원료와 천연펄프만으로 원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인 기관의 시험을 통해 45일 만에 표준 물질 대비 90% 이상이 생분해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이 양산하는 PHA원료는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유한킴벌리와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공동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PHA 적용 원단을 개발해 실제 제품에 적용하기까지 3년 이상의 연구개발 기간이 소요됐다.
신제품에는 원단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하이드로닛 공법을 적용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식약처가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 26종과 미세플라스틱에 대해서도 불검출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시중 대형마트와 크리넥스 네이버 공식몰을 비롯한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