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Tech 스토리] 투명TV 시장 개화...투명 올레드 기술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명도 45% 투명 올레드...양 전극 투명소재 활용
투명 마이크로 LED 보다 투명도 낮지만 가격우위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지난 9일(현시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4'에서 LG전자는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공개하며 투명 TV 시대를 열었습니다. 투명 올레드TV는 투명한 유리처럼 TV 스크린을 만들어 개방감과 주면 인테리어 조화를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를 통해 그동안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지 못 한 새로운 가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가 CES 2024에서 공개한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사진=LG전자]

투명 올레드 TV의 핵심 기술은 투명 올레드 패널입니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크게 투사형 디스플레이와 투과형 디스플레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투사형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없이 영상을 표현할 투명한 스크린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속도 등을 표시하는 'HUD(Head Up Display)'가 대표적입니다.

투과형 디스플레이는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자체를 투명하게 만들어 화면 뒤 물체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투사형 디스플레이와 다릅니다. 투과형 디스플레이는 투명 액정표시장치(LCD)와 투명 올레드로 나뉘는데, 두 패널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명도입니다. 투명 LCD 패널의 경우 빛을 비춰주는 백라이트라는 부품이 별도로 필요하고, 빛이 액정과 편광판 등 다양한 부품을 거치면서 투과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투명 LCD의 투명도는 10%에 부과해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올레드는 화면의 가장 기본 요소인 화소(픽셀)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백라이트 및 각종 광학 시트류 등이 필요 없어 더 얇고 가벼우며, 뛰어는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올레드는 발광층에서 내뿜는 빛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양극(Anode)을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고 음극(Cathode)을 알루미늄 등 금속을 사용합니다. 화면의 한쪽이 금속으로 막혀있으니 전원을 껐을 땐 패널이 검정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죠.

투명 올레드의 경우 양쪽 전극을 모두 투명한 소재를 사용합니다. 일부 금속을 아주 얇게 펴면 투명해지는 성질이 있는데, 이런 소재를 투명 올레드 앞뒤로 사용해 전원을 꺼도 화면 뒤가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부터 투명도 40%급의 55인치 투명 올레드 상용화에 성공했는데, 이 투명도를 4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리창 투명도가 70%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죠.

투명 올레드 보다 투명도가 높은 패널은 투명 마이크로 LED 입니다. LED는 마리카락 정도 되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촘촘하게 배치돼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방식입니다. 투명 올레드와 비교해 투명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 화면잔상(번인) 현상이 없다는 점이 강점이죠. 문제는 가격입니다. 삼성전자가 작년 출시한 89형 마이크로 LED TV 출고가는 1억원이 넘었는데, 여기에 투명 기술까지 더할 경우 초고가로 가격이 설정될 수밖에 없어 대중화 면에선 투명 올레드 패널이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