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온디바이스 AI 수혜' 제주반도체, "저전력반도체5 이르면 2분기 출시 계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고성장 예상…콘티넨탈·LG 인증 진행 중

이 기사는 1월 25일 오전 09시1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제주반도체'가 온디바이스(On Device) 인공지능(AI) 시장 개화로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첨단 모바일 D램인 '저전력반도체5(LPDDR5)'를 이르면 올해 2분기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반도체는 25일 "현재 아웃소싱(Outsourcing·외부조달) 받아 진행 중인 LPDDR5는 2~3분기쯤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퀄컴 인증 대기 상태로 인증도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온디바이스 AI 연관된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는 없지만 관련 기기들이 확대됨에 따라 메모리 사용에 대한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디바이스는 기술 특성상 LPDDR를 필수적으로 요한다. 제주반도체는 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반도체의 매출 가운데 LPDDR의 비중은 70%를 차지하는 주력제품이다. 특히 AI 탑재가 본격화되면 고성능 메모리 'LPDDR4·LPDDR5'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반도체 로고. [사진=제주반도체]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퀄컴과 미디어텍 모두로부터 LPDDR 반도체 인증을 받은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두 회사 품질 인증을 모두 받은 업체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을 포함해 제주반도체가 유일하다. 

지난 18일 삼성전자가 최초의 온디바이스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하면서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든 가전제품(프리미엄~보급형) 라인업에 AI기능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올해를 시작으로 AI 기능이 탑재되는 기기는 모바일·PC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으로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반도체는 다양한 저전력반도체 판매 업체로 관련 수혜를 받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반도체의 현재 주력 모델은 LPDDR2이지만 온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상위 모델인 LPDDR4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은 더욱 기대되는 바다. LPDDR4의 평균판매단가(ASP)는 LPDDR2보다 최소 30%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에 따른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대부분 (AI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은 기본적인 AI 기능만 제공하는 래거시 디램(DRAM), LPDDR2 등 저사양 메모리 반도체가 주로 탑재됐지만, 앞으로는 AI 기능 고도화 및 다양화가 이뤄지면 최소 LPDDR4·LPDDR5 수준의 메모리 성능이 필요할 것이기에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제주반도체가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분야는 '차량용(오토모티브) 메모리반도체'이다. 지난 2020년부터 오토모티브 메모리반도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제주반도체는 지난해 유럽 자동차 전장업체에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MCP)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제주반도체는 3년 동안 해당 업체와 관련 반도체를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했고, 이를 통과하면서 지난해 공식 협력사로 등록했다. 이에 자동차 전장부문 매출은 지난 2020년 1% 수준에서 지난해 10%까지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제주반도체는 현재까지 메모리반도체 제품에 대한 '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AEC-Q100)' 인증을 10개 이상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사 확보 및 및 수요 증가 등을 통해 관련 사업 부문의 고성장을 기대한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오토모티브 관련해서는 현재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콘티넨탈과 LG가 인증 진행 중에 있으며 다른 많은 고객사와도 인증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관련 사업이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5세대(5G) 사물인터넷(IoT) 부문 매출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는 오토모티브 매출이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주반도체는 팹리스 기업으로 모바일 기기, 통신, 사물인터넷용 멀티칩 패키지(MCP)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제주반도체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낸드 멀티 칩 패키지(NAND MCP) 75.3% ▲낸드플래시(NAND Flash) 9.4% ▲D램(DRAM) 8.1% 등을 차지했다.

제주반도체는 영업이익은 2020년 66억원, 2021년 201억원, 2022년 282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시장 업황 부진으로 3분기 기준 114억원으로 기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4년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에 따른 5G IoT 수요 증가와 차량용 저용량 메모리 시장 확대 등으로 올해 매출액은 2691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