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도시재생과 농촌활성화 사업 통합 지원기관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출범은 7월 1일 예정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시는 재단이 설립되면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결과적으로 예산의 중복 집행을 억제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단의 조직은 1실 3부(경영지원실, 재생성장부, 상생활력부, 역량강화부)이고 단위사업별로 팀을 나누지 않고 업무 성격에 따라 통합 구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도시재생(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농촌활성화(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협약) ▲상권활성화(상권 공모, 소상공인 지원 등) ▲사업 홍보 및 교육 ▲지역 네트워킹 등이다.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단 설립 과운영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설립 허가 등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7월 1일 청주시활성화재단을 발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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