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월 25만원 바우처 제공
중앙사회서비스원, 현장 평가 결과 2월 발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2391곳이 사회서비스 품질 평가를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18일 발달 재활 또는 언어발달지원 서비스에 대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인 부모의 자녀에게 언어발달, 청능발달 재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월 2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는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1.18 sdk1991@newspim.com |
복지부는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등 5개 서비스에 대해 3년 주기로 번갈아 평가한다. 가사간병방문지원 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이다. 올해 평가는 발달재활 또는 언어발달지원 서비스에 대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기관 운영, 인력관리, 서비스 제공, 서비스 성과, 발달재활과 언어발달 지표를 바탕으로 한 현장 평가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평가 방식·지표 개선, 합리적 운영을 통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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