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3 K-푸드테크 아이디어' 5팀 표창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창수 진흥원장 "농식품 산업 발전 선도할 수 있게 잘 활용되도록 돕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내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드높이는 푸드테크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여 식품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심사가 경기도청 4층 율곡홀에서 열렸다. [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46팀가운데 8팀이 지난해 12월 19일 본선 발표심사에 올라서 경합을 벌인 결과, 5팀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표창의 경우 식품부문에는 '고품질 식물성 계란'을 제안한 메타텍스쳐(대표 조문성), 그리고 비식품 부분에선 '데이터기반 로컬푸드 식품가공 개발 및 마케팅 지원 플랫폼'을 제안한 링크디엔에스(대표 김하욱)가 선정됐다.

메타텍스쳐가 개발한 식물성 계란 대체 식품인 스위트에그는 일반 계란과 식감이 90%일치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 또한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일제당, 삼양식품, 롯데리아, 씨유 등 식품‧유통업체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경쟁 제품인 미국의 저스트에그보다 품질이 낫고 가격도 저렴해서 미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국제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링크디엔에스는 방대한 국내외 식품가공 원료 이용 및 래시피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식품가공시장에서 소외된 우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토닉워터 희석용 발포정 '포켓토닉'을 개발한 넷(NET, 대표 김예성)은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는다.
포켓토닉은 최근 폭발적인 하이볼의 인기에 편승해 최근 3년간 국내 토닉워터 매출이 300% 늘었다는 점을 고려해 만든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경기도 안성에서 생산한 배, 포도를 이용해서 만든 4g짜리 발포정 하나로 120㎖부터 200ml에 이르는 다양한 농도의 과일맛 토닉워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켓토닉은 올리브영, 더 본, 포차어게인, 도쿄술집 등의 프렌차이즈, 그리고 대웅제약과 같은 제약사로부터 납품제의를 받았다.

구룡포에서 난 감태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을 이용해서 카페인 해소제'닥터카페인 푹'를 만든 비아이랩스(대표 이준석)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닥터카페인 푹'은 거피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는 카페인 대사를 촉진하는 아미노산 효소와 폴리페놀을 함유한 일종의 메디칼 푸드로, 불면과 불안, 고혈압같은 카페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대두박을 업싸이클링해서 고부가가치 식품원료인 대아배아발효추출물 개발을 제안한 엠바이옴쎄라퓨틱스(대표 강세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표창을 받는 5팀중 경기도지사 표창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메타텍스쳐'와 '넷(NET)'은 중앙대 식품공학부를 갓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주로 구성된 학내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반려동물 자연식을 제안한 코니멀하우스(대표 김장미),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로렌츠'를 개발한 다한정마켓(대표 박민수), 농작물 병해충 실시간 진단 서비스 '팜글'을 준비중인 아이디어쉐프(대표 전승엽)이 본선 심사에 올랐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무려 146팀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면서 "표창을 받은 아이디어외에도 우리 농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10일까지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공모해서 NH벤처투자와 롯데벤처스에 의뢰해서 146가지 아이디어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서 8팀을 가려서 12월 19일 본선 발표심사를 열었다.

한국푸드테크협회 공동회장이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인 이기원 교수가 본선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신맹호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 ▲홍성용 한양대 교수, 박병록 동국대 교수 ▲박유경 경희대 교수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 ▲권순학 NH벤처투자회사 ▲정한나 롯데벤처스 선임심사역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한편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내년 1월중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