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시민 편의 증진, 공약사업 조기 완료 추진계획 수립
[구리=뉴스핌] 박동화 기자 =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에 대한 2023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신설된 스마트 쉘터 (정류장명:갈매순환삼거리.갈매6단지) [사진=구리시] 2024.01.13 ftbodo@newspim.com |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서 냉난방 시설 등 여러 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설치비용이 비교적 높아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공약사업을 2024년까지 신속히 완료하는 조기 완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4년 스마트 버스정류장 사업 대상지 선정과 수량, 승하차 인원,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파와 폭염 대응,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3년에 갈매순환삼거리.갈매6단지 등 스마트 버스정류장 4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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