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대전봉명초 방문
지능형 CCTV 시범 도입 추진현황과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대전봉명초등학교 주변 현장을 점검하면서 신호없는 횡단보도·불법주정차 등 어린이 교통안전 위험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개선을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우측 첫번째) 12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도시통합관계센터 홍보영상을 청취 및 현황 청취하고 있다/사진=행안부제공 2024.01.12 kboyu@newspim.com |
이 본부장은 먼저 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대전시 내 초등학교 연계 CCTV 운영·관제 현황과 대전 대덕구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CCTV 시범 도입 사업의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대전봉명초등학교를 찾아 교내에 설치된 CCTV 현황과 대전스마트 도시통합센터와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작년 11월, 행안부는 어린이가 매일 지나다니는 통학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 대덕구에 지능형 CCTV 시범 도입을 위한 재난 안전특교세 6억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어린이 일상 안전을 위해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제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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