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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산차는 하이브리드차·수입차는 전기차 '질주'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4:46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4:46

카이즈유연구소 승용차 연료별 신차등록대수 조사
국산차 휘발유 다음 하이브리드, 수입차는 전기 판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중 국산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수입차는 전기차가 인기를 끌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11일 공개한 2023년 연료별 신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연료별 신차등록대수는 휘발유가 전년 대비 4만대 이상 증가한 89만2726대로 가장 많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기아 더 뉴 카니발 [사진=현대차그룹]2023.12.27 dedanhi@newspim.com

뒤를 이어 하이브리드가 30만9164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수요 둔화 현상이 나타난 전기는 11만5822대로 지난해보다 8086대 줄어들었다. 경유는 지난 해보다 5만대 가까이 감소한 13만3394대로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고, LPG도 매년 하락세 속에 5만2158대를 기록했다.

국산차의 연료별 비율은 휘발유(58.6%) 다음으로 하이브리드(22.7%)가 가장 높고, 이어서 경유(8.0%), 전기(6.1%), LPG(4.3%) 순서였다. 수입차의 연료별 비율 역시 1위는 휘발유(61.7%)였고, 다음으로는 전기(14.6%)가 가장 높았다. 이어 경유(12.6%), 하이브리드(11.2%) 순서였다.

카이즈유연구소는 국산차 하이브리드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그랜저, 쏘렌토, 스포티지를 비롯한 인기 차종들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를 이유로 꼽았고, 수입차에서 전기 비율이 높은 이유는 테슬라 모델 Y의 폭발적인 인기와 벤츠, BMW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을 꼽았다.

이들은 "올해도 지난해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에는 전기차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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