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장애시설 4곳, 보육시설 2곳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가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에 나선다.[사진=익산시]2024.01.10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치과 전문인력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을 연중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등 전반적인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50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449명의 불소도포와 검진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구강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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