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188구획 분양
[양평=뉴스핌] 박동화 기자 = 양평군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양평군민 공공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평군민이 친환경 영농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공텃밭. [사진=양평군] 2024.01.10 ftbodo@newspim.com |
10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군민 공공텃밭은 군민에게 생활 속 친환경 영농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공공텃밭 신청 접수는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공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과 주민을 대상으로한 일반 분양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분양 규모는 188구획(1구획 당 약 17㎡)으로 구획 당 임대료는 2만 5천 원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경작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영농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여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공텃밭이 주민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사)양평환경농업-21 추진위원회(031-770-2795)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는 2월 13일 누리집 게시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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