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롱시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 시장실서 1차 간담회 개최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베트남 빈롱시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의료봉사를 준비하기 위해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의료봉사단 총괄을 맡은 윤동원 가화의료재단 고문, 백희규 의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의료봉사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동두천시] 2024.01.09 atbodo@newspim.com |
동두천시는 베트남 빈롱시와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동두천시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와 협력해 동두천시 의료봉사단을 발족했다.
같은 해 5월을 시작으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 의료 취약 계층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의료봉사단은 30명 규모로 구성하여 4월경 방문하는 내용을 위주로 협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국 우호 증진과 의료 선진국으로써 선의를 가지고 동두천시 의료봉사단의 활동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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