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가 모친상을 당했다.
양희은은 4일 자신의 SNS에 "엄마가 떠나셨네.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며 모친상 소식을 직접 알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수 양희은(오른쪽)·배우 양희경 자매 2023.10.27 choipix16@newspim.com |
이어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어요"라며 "이제는 더이상 엄마가 안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 안녕! 엄마!"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생전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 고(故) 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직접 수상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3개월 만에 비보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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