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현안 홍보 위해… 시민 염원·의지 결집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은 지역 현안 사업 홍보를 위한 차량 스티커 3종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캠페인으로 새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2일 동두천 현안 사업 홍보를 위한 차량 스티커 캠페인의 첫 스티커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심우현 범대위원장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동두천시 범대위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염원 차량용스티커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동두천시] 2024.01.03 atbodo@newspim.com |
이어 공무차량과 택시, 버스 등 운수 차량과 사회단체원, 시민 등에 배부하고 부착해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 염원과 의지를 결집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된 스티커는 동두천시의 생존이 달린 중요 현안 문구로 △ 전국 최대 미군 공여지, 동두천 지원 특별법으로 보상하라! △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국가 주도로 추진하라! △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이 최적지다! 세 가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그간 정부와 경기도가 당연하게 지원해 줘야 할 사항임에도 우리는 생존의 사활을 걸고 있다. 작은 스티커에 불과할지라도 캠페인에 참여한 차 한 대, 한 대가 동두천시민을 대표하는 운동가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리의 행동은 2024년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작년보다 더 강력해지고 더 효과적인 방식의 시민운동을 보여주겠다."라면서 "약속을 저버린 정부와 경기도는 동두천시민의 분노를 똑똑히 보라"며 향후 투쟁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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