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3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인 3억원을 상회하는 4억 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대비 150%를 달성한 것이다.
인천시에 사는 A씨가 2일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4.1.1. |
시가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이날 인천시에 사는 기부자가 500만원이라는 큰 돈을 기부했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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