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교통‧주차 개선 등 추진전략 발표
합리적 교통정책 수립·실행 방안 등 논의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2.22 atbodo@newspim.com |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안전교통국장, 교통기획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차세대 교통서비스 제공 등 합리적인 교통정책 수립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은 원활한 교통소통‧주차환경 개선‧편리한 도시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을 목표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교통 혼잡지역 개선 및 신호체계 혁신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대형차 전용 주차장 조성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복선화 ▲개인용이동장치(PM) 안전이용 환경 조성 등 주요사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교통문제의 해결 없이는 도시가 발전하기 어렵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올바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교통관련 업무추진 부서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당면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도시 의정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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