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2일에도 많은 눈이 내릴 걸로 전망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 전경. 2023.12.21 mmspress@newspim.com |
도교육청은 21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학생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학교장 판단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 초등돌봄교실은 보호자 동반 귀가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운영하도록 안내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후 5시 기준, 22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310곳 중 36곳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으며, 3곳은 원격수업을 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대설·한파·강풍 대비 학생의 등·하교 및 교직원의 출·퇴근 안전과 학교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대설·한파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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