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사업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 이행
[포천=뉴스핌] 박동화 기자 =포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신북면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마치고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
포천시는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마치고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사진=포천시] 2023.12.19 ftbodo@newspim.com |
해당 사업은 2022년 8월 신북면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기지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사업으로, 국도43호선 인근 도로부지를 활용해 기존 '기지리 공영주차장(22면)'에 주차면 32면을 추가 조성, 총 5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북면 윤중아파트 인근 지역은 차량등록대수 대비 주차면수가 부족해 통행불편 및 주정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한 주민은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주변 도로까지 주차가 진행돼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와 주변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유지를 활용하거나 사유지 협의를 통한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천시 내 노후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인 신읍동, 송우리 등 10개소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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