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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병 확보한 검찰…'돈봉투 수수 의원' 조만간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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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20여명 돈봉투 수수 의혹
檢, 송영길 지지모임 21명 명단 공개하기도
법조계 "총선 전 수사 속도 내야"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수수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되면서, 현역 수수자 의원 등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유 부장판사는 인적·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송 전 대표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18 leemario@newspim.com

송 전 대표는 2021년 3~4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본인의 캠프에서 국회의원 교부용 돈봉투 20개 등 6000만원, 지역본부장 등의 활동비 명목으로 650만원 등 총 6650만원이 뿌려지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5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부외 선거자금'을 수수하고, 2020년 1월~2021년 12월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그동안 송 전 대표 측으로 흘러 들어간 자금을 추적하는 한편,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 캠프에서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을 특정하는 작업을 병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공여에 가담한 혐의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전 민주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윤 의원의 신병만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구속수사 끝에 윤 의원만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 의원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후 윤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는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검찰은 윤 의원이 봉투당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받았다고 판단한 반면, 윤 의원은 봉투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또 그는 송 전 대표의 개입 여부나 돈봉투를 받은 의원에 대해서도 답변을 거부했다.

검찰은 윤 의원을 기소할 당시 그가 동료 의원 20명에게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는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수사 보안과 효율성을 고려한 것으로, 검찰은 수수 현역 의원들에 대한 특정이 끝나면 윤 의원의 관련 혐의까지 함께 처리할 방침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송 전 대표를 구속 상태에서 추가 조사한 뒤 돈봉투 수수 의혹이 있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전당대회에 앞서 불법 정치자금이 조성됐고 이 돈이 당시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된 것은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이 그동안 돈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들의 당시 행적을 수사해 온 만큼, 조만간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줄소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변호사는 "그동안 송 전 대표의 뇌물 의혹 등 검찰 수사가 여러 갈래로 뻗쳤고, 수사 대상자가 현역 의원들인 만큼 이들에 대한 수사는 조심스럽게 진행된 것"이라며 "다만 여기서 수사가 더 지체될 경우 검찰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처럼 보일 수 있어,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0일 윤 의원 재판에서 송 전 대표 지지 모임 참석 예정자 21명의 현역 의원 이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김남국, 김병욱, 김승남, 김승원, 김영호, 김회재, 민병덕, 박성준, 박영순, 박정, 백혜련, 안호영, 윤재갑, 이성만, 이용빈, 임종성, 전용기, 한준호, 허종식, 황운하 의원 등 총 21명의 이름을 공개했으며, 이들 중 임종성·허종식 두 의원에 대해선 같은 달 2일 압수수색을 단행하기도 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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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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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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