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 국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공식 비난했다고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주변국에 위험이 된다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올해 발사한 다른 탄도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이번 발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를 노려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북한이 17일 밤 10시 38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2022년 5월 최대 사거리 800km급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장면. [사진=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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