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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전] 군사작전 축소 압박하는 美, 국방장관 보내 작전 논의

기사입력 : 2023년12월18일 07:26

최종수정 : 2023년12월18일 07:2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군사작전 규모 축소를 압박중인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17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18일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함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만나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현재 가자지구 작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업데이트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후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다음 단계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목표에 관해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들을 구체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 14일에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이스라엘에 보내 군사작전 규모 축소를 압박한 바 있다.

당시 설리번 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약 3주 내로 이스라엘이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하길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군사작전 축소에 대한 미국의 요청을 이스라엘이 수용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오스틴 장관은 이번 중동 순방서 카타르를 방문해 그간의 인질 석방을 중재해 온 카타르 고위당국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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