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산업기반·도시계획 미래 고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세종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에서 '세종시 자족성 제고 및 도시활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족성 제고·도시활력 위한 심포지엄 웹자보.[사진=행복청] 2023.12.14 goongeen@newspim.com |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글로벌 도시산업 탐구를 통한 세종시의 산업기반 개선 방안과 도시계획의 미래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총괄기획가인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도시자족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하는 1세션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자족성을 위한 산업, 연구방향'으로 제일 먼저 발제하고 다음으로 조병설 세종테크노파크 연구원이 '행복도시 산업발전전략', 변영주 고려대 교수가 '인재양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에 대해 잇따라 발제한 후 세션 토론을 벌인다.
2세션에서는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에 대해 지남석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도시계획 우수사례 및 미래방향'을 제언하고 백기영 기획조정단장이 '효과적인 도시계획 관리 및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행정 기능 이외에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논의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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