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의 경제와 소상공인을 외면한 부자감세, 검찰을 통한 공포정치를 타파하겠습니다."
최회용 전 이재명 대선후보 광주특보단장이 내년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총선 출마 선언하는 최회용 전 이재명 대선 후보 광주특보단장. [사진=최회용] 2023.12.07 ej7648@newspim.com |
최 전 광주특보단장은 7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출마기자 회견을 열고 "광주정신을 새롭게 확장시켜 미래지향적인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을 통한 공포정치 타파, 뉴라이트 세력에 의한 역사 왜곡과 친일성향,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불공정한 예산편성 등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4개분야의 큰틀에서 분류하며 "누군가는 말하고, 실행할수 있는 단 한가지부터 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민주화운동과 문화 등 정신적 영역에서의 광주정신을 경제, 미래, 자동차, 현실과 물질의 영역으로 풍롭게 확장시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회용 전 단장은 "검찰출신들로 완전히 장악된 윤석열 정부 인사는 신군부 군사독재 시절 하나회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하며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회용은 광주시 출신으로 운암초, 숭일중, 서강고를 거쳐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참여자치21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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