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첫 회의 진행...공약 이행 현황·그랜드플랜 검토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이 출범 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7일 시민·보건·복지분과를 시작으로 ▲8일 도시·안건·건설분과 ▲12일 문화·예술·체육분과 ▲13일은 각각 과학·기술·산업분과 ▲일반·행정·경제분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이 출범 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7일 열린 회의 모습. [사진=대전시] 2023.12.07 nn0416@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및 이행 방안과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관련 의견수렴이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87개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행정 여건 변화 등으로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자문단 의견수렴을 거쳐 공약사업을 재정비하고, 민선 8기 2년 차 공약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은 정책자문단 의견수렴을 마지막으로 14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그랜드플랜을 연말까지 완성해 내년부터 시정 나침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시 현안사업을 다각도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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