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업기술 확산·보급 차원…농업인 누구나 참여 가능
양평군 "전문적 교육 통해 성공적 영농 활동 펼치게 할것"
[양평=뉴스핌] 박동화 기자 = 양평군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보급하고 주요 농업정책 홍보와 농업인의역량 강화 및 한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교육이다.
양평군 농업인 교육 모습. [사진=양평군] 2023.12.07 ftbodo@newspim.com |
읍·면 교육은 내년 1월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방문교육으로 진행되며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지정장소에서 실시된다.
교육 분야는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마케팅이며 식량·원예작물과 품목별 전문과정(한우, 부추, 수박, 과수, 우리밀, 비름, 양봉) 교육을 비롯해 GAP, 온라인마케팅,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익직불제 교육'을 읍·면 교육에 편성해 온라인 접근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의 문제를 해소하고 법정 의무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연계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주성혜 농업경영과 과장은 "새해농업인 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농업정책 분야 등에 관한 교육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양평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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