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76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차전지산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산업으로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써 4차산업 혁명과 탄소제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수단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스마트폰, 드론 등 수많은 분야에서 이차전지가 쓰여지고 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 [사진=전라남도의회] |
이에 임형석 의원은 미래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신성장 산업이자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여 향후 전라남도가 국가전략산업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임 의원은 올해 상·하반기 도정질문을 통하여 이차전지산업의 발전 가능성, 밸류체인화의 중요성, 전라남도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노력의 필요함 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임형석 의원은 "이차전지산업은 이미 기업의 집적화가 이루어져 있고 투자유치도 활발하기 때문에 향후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첨단전략산업이 함께 해야하며 이를 위한 전라남도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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